이기성 청양군의회 의장은 지난 21일 오후 2시 정산고등학교를 방문해 1․2학년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의장은 참석한 학생들에게 지방의회가 하는 일에 대해 동영상 시청과 자세한 설명으로 특강을 시작하여 일제강점기 가난한 시골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배고픔은 물론이고 배우고 싶어도 너무 가난해서 학교에 갈 꿈도 꾸지 못했던 자신의 힘들었던 유년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의 마음에 한 발짝 다가갔다.
또한, 능력보다 학벌위주의 채용관행이 유지되고 있어 학벌과 스펙을 중요시하는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설명하고 그래도 큰 꿈을 가지고 노력하면 극복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 의장은 “진로를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많을 것 같다며 나갈 길을 알지 못하면 방황하게 된다고 말하고 직업의 종류는 수없이 많으니 야망을 가지고 더 큰 뜻을 이루고자 할 때 비로소 진정한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 할 수 있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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