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6선 경험으로 후반기 이끈다”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6선 경험으로 후반기 이끈다”
  • 최형순, 조홍기 기자
  • 승인 2016.07.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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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의견 대변 기관, 집행부 견제 소통 통해 의회 이끌 것
<대전.충남 시군의회 후반기 의장 릴레이 인터뷰> ②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예산군의회 권국상 의원이 후반기 의장에 선출되면서 군민에게 사랑받는 선진의회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권 의장은 지난 5대 전후반기 의장을 맡는 등 6선 의원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며 소통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집행부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를 통해 생산적인 의회 활동으로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반기에 임하는 권국상 의장의 각오와 앞으로의 현안 업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후반기 의장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A. 우선, 군민을 위해 다시 한 번 봉사할 수 있도록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 제5대 전후반기에 의장 역할을 수행했고, 이번에 제7대 후반기 의장 역할을 맡게 돼서 개인적인 기쁨과 영광보다는 의회를 어떻게 운영해야 군민들이 만족해할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 권국상 예산군의회 의장
앞으로, 저는 6선 의원으로서 지금까지 경험을 바탕으로 저를 비롯한 10명의 동료 의원들과 함께해 지금의 예산군의회를 군민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 민의를 알리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소통을 통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Q. 현재 예산군의회 가장 중점적인 현안사항이 무엇인지 말씀해 주신다면?

A. 의회는 주민의 대표기관이며,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대표자입니다. 지역주민에 의해 선출된 의원으로 구성되는 지방자치 단체의 대표기구로서 소속 정당을 떠나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을 적극 협력하면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철저히 해 나가겠다.

Q. 집행부 견제 방법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A.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잘못된 점이나 문제점을 지적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잘한 것은 칭찬을 아끼지 않아 생산적인 의회 활동으로 집행부와의 견제와 소통의 관계를 유지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균형 있는 지역개발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할 것은 적극 협력하면서 견제와 감시역활을 철저히 해 나가겠으며, 우리 의회에서는 집행부와의 동반자적 입장에서 견제와 균형으로 생산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

Q. 후반기 의회 운영과 의정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A. 출범 3년차에 들어선 제7대 예산군의회는 전반기 2년이 왕성한 의정활동을 위한 터전을 다진 시기였다면 후반기 2년은 이를 토대로 군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 받은 의회가 되도록 열심히 일하는 선진의회를 만들고자 한다.

의회의 주요기능인 주민대표기관으로서의 역할, 의결기관으로서의 심의 결정을 비롯하여 조례의 제․개정,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행정집행감시, 예산결산검사, 군정질문, 주요현장답사 등 의회 본연의 활동을 충실히 이행함은 물론 한충 더 나아진 열정적인 현장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

또한 민의에 충실하고 책임의회를 만들어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끊임없이 노력하며, 군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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