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의원, "차기 충남도당위원장 출마하겠다"
박완주 의원, "차기 충남도당위원장 출마하겠다"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6.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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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단독 보도, 박 의원 추대 분위기 모아져

▲ 박완주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이 차기 충남도당위원장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박 의원은 19일 국회에서 “현역 지역구 의원들을 비롯해 각 지역위원장, 기초단체장들에게는 대체적 동의를 얻었다. 지난 번 나소열 위원장에게 양보한 것도 있고, 무엇보다 대선 승리를 위해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로써 본지가 단독 보도했던 대로 박완주 의원으로 추대 분위기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박 의원은 “내년 대선을 반드시 승리하고 분위기를 이어 지방선거도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며 "충남 지역 현역 지역구는 물론 패배했던 지역도 이기는 선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당은 지난 도당위원장 선출에서는 원외인 나소열 보령서천 위원장이 당시 현역이였던 박수현 의원과 경선을 통해 승리하면서 당내 보이지 않는 갈등이 발생하는 등 합의추대 필요성을 강조되어왔다.

박 의원은 초선에 당선돼 지역구 예산을 많이 확보하며 성환지역 숙원사업인 탄약창 이전 등을 관철시키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재선에 성공하고 여소야대 정국에서 원내1당의 원내수석부대표을 맡아 중앙정치무대에서 집중 조명을 받아 전당대회 전에 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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