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을 경유하는 KTX를 대폭 늘리고 목포나 여수까지 연결요구
새누리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중구)이 지난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철도는 지역 상생발전의 기반으로 수요에 따른 경제성 논리보다는 충청-호남 상생발전을 위한 운행횟수 증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달 17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호남선 직선화사업 포함과 관련하여 KTX서대전역 미 경유사태이후 벌어졌던 대전, 충청, 그리고 호남의 갈등을 봉합하고 접근성을 강화하게 되는 계기와 침체 되었던 지역경제를 다시 활성화시킬 수 전기가 마련되어 대전시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 있을 사전 타당성 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 등이 차질 없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이에 답변에 나선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한 지역발전특별회계가 경북과 부산 등 영남권에 집중 지원되었고, 지방재정이 여유가 있는 서울과 특별자치시인 세종시를 제외한 광역시 중 대전이 최하위로 나타나는 등 지역적 편차가 심하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고려하여 소외지역이 없도록 예산편성시 균형 있는 배분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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