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귀열 의회운영위원장, 최명수 총무위원장, 심정수 산업건설위원장 당선
금산군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에 3선 이상헌('가' 선거구 금산읍,부리면,남일면,남이면), 부의장에 재선 김종학 의원( '나' 선거구 제원면,군북면,추부면)이 각각 선출됐다. 
양자 대결로 치러진 의장선거에서 이상헌 의원은 1차 투표에서 5표를 확보해 3표에 그친 김왕수 의원을 따돌리고 의장에 당선됐다.
결선 투표까지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종학 의원과 심정수 의원이 각각 4표로 동률을 이뤘지만 재직기간 순으로 김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는 김종학 의원과 심정수 의원이 4대 4 동수를 보이면서 3차 투표까지 가는 혈전을 벌였으나 재직기간 순으로 김종학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상헌 신임 의장은 “금산군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집행부에 대해서는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니라 대안을 제시하는 정도의 길을 통해 주민들 곁으로 한발 더 나아가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학 부의장은 “6만 금산군민을 위해 의정활동을 펼치시는 의원님들을 잘 뒷받침 하겠다”며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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