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의장 선거 등록, 6일 본회의 투표 예정

두 의원은 1일 후보 등록일에 이름을 올리면서 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게 됐다.
당초 도전의사를 밝혔던 김종천 의원은 박범계 의원의 만류로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전반기 원구성 당시 합의한 회의록대로 하자는 의견과 원만한 의회 운영을 위해 자유투표를 펼치자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더민주는 지난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합의를 시도했지만 이해관계를 풀지 못했다.
결국 3파전으로 좁혀진 후반기 의장 선거는 남은 기간 더민주 소속 나머지 의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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