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시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진행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고준일)가 21일(화) 오전 10시부터 4일차 회의를 열어 건설도시국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선무 의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중 10년 이상된 대지에 대한 보상비를 확대하여 사유재산권 제한을 해소하고, 해마다 상승되는 지가를 고려하여 최대한 서둘러서 매입할 것을 건의했으며,
이태환 의원은 구도심지역의 함몰된 도로와상하수도관,도시가스 등 각종 지하시설이 매설되면서 지반이 약해 싱크홀의 위험에서 안전하다고 볼수 없음을 지적하고,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눈앞에 두고있는 시점에서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개선해줄 것을 요구했다.
김정봉 의원은 부강면 도시계획도로 개설의 경우 우기시 법면의 토사가 흘러내려 수차례 재공사를 실시하여야 하는바, 설계시 토질 상태를 분석하지 않은 채 공사하여 예산의 낭비를 가져왔다며 크게 질타하고, 그동안 토질을 고려하지 않는 법면공사에 경종을 울리는 타산지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대 의원은 공동주택관리 시설보수 사업의 지원 기준이 20세대 이상,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한하고 있어, 20세대 미만의 열악한 공동주택은 근거 조례가 없어 아이들 놀이터 보수도 되지않은 현실에 안타가움을 표시하고, 어려운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있는 2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에도 시설 보수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행정감사를 주관하는 고준일 위원장은 지난 현장방문 감사시(‘16.6.14.화) 지적되었던 평리분수대의 문제점을 조속히 조치할 것을 요구하고 시민들이 자랑하고 찾고싶은 쾌적한 휴식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줄 것을 요구하면서 제4일차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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