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소통 통해 해답 찾아내고 대안책 마련 앞장서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위원장 김보희)는 행정사무감사 6일째인 20일 보건소 소관사항 행정사무감사에서 날카로운 질의와 문제점 지적에 집행부 직원들이 진땀을 흘리게 했다. 
총무위원회는 김보희 위원장을 중심으로 간사 임재관, 위원 우종재, 임설빈, 장은순, 한규남 의원들로 구성 되어있다.
김보희 위원장은 치과에서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1회용 종이컵을 사용해야 함에도 스텐레스 컵을 사용하는 치과가 있다면서 이를 단속하지 못한 보건소에 경종을 울렸다.
또한 읍 · 면지역에서는 날짜 지난 우유, 음료수, 과자를 판매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CCTV 설치 여부와 영향플러스 사업 가정방문 지급에 따른 문제점과 향후대책에 개선방향이 있는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미숙아 선청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의 부진사유가 국비 예산 미확보 때문인 것을 확인한 후 시비를 투입해서라도 적기에 예산지원이 가능하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서산시 보건소 신축공사시 당초 관급자재 공급을 사급자재로 변경한 사유에 대해서 감사를 했다.
한규남 의원은 어르신 독감예방 접종시 일부지역 편중으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 사례 발생에 대한 진단으로 서산시에서 민간위탁 병원 접종 강화, 예방접종 편중 방지 등 대책을 마련해 60세이상 어르신들 모두가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조치 하겠다는 답변을 이끌어 냈다.
아울러 어린이 급식 관리지원, 식당 허가 취소후 예방조치,심뇌혈관 질환 발생시 ‘탁터 헬기’ 이용방법 등을 널리 홍보 줄 것을 강조 했다.
또한 치매환자 관리용품 기저귀, 물휴지 1월 예산 지원에 대한 부실한 답변에 쓴소리를 냈다.

아울러 식품 수거검사에서 축산물이 제외된 것을 지적하며 수거하여 조사 할것과 청소년 결핵환자 예방 대책을 강조했다.
또한 출산장려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 할 뿐만아니라 서산시의 소아과와 산부인과 시스템이 열악하여 당진으로 원정진료가 발생하고 있다는 ‘카페맘’의 게재된 사실을 제시하면서 이에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재관 의원은 서산시 각종 보건 장구 확보, 불량식품 신고 민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암환자의 의료 지원 국비 미확보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지 못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서산시의 분발을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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