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래 의원 추대, 더민주-새누리 원내대표회의 통해 합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대덕구 의회 원내대표인 김수연(대덕구 의회 의원, 새누리당 원내대표)과 문성원(대덕구 의회 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그간 3차례의 원내대표회의를 통해 더민주 박종래 의원을 후반기 의장에 추대하기로 했다.
양 원내대표는 그간 각 당별로 소속 의원들과의 회의를 진행하였고, 지난 2차례의 회의 내용을 토대로 제7대 대덕구 의회 후반기 원 구성에 있어서 원칙과 순리대로 각 당의 의견을 존중해 원 구성에 임하기로 했다.
부의장과 행정자치위원장은 새누리당 몫으로 돌아가 당에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양 당은 각 당의 의견을 존중하여 후반기 원 구성 회의 시 각 당이 추천한 후보자들이 해당 직위에 선출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덕구 의회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김수현 의원은 “더민주와 마찬가지로 새누리당도 전반기 원 구성 시 의원들 간에 합의하고 합의서까지 작성해 놓았으므로 합의 사항을 원칙으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부의장과 행정자치위원장 후보자를 결정하여 추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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