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우ㆍ조길행 충남도의원, 백제역사유적지구 확충 앞장
윤석우ㆍ조길행 충남도의원, 백제역사유적지구 확충 앞장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2.3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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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석우, 조길행 의원
충남도의회 윤석우 의원(공주1)과 조길행 의원(공주2)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의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 ‘파수꾼’으로 우뚝 섰다.

내년도 백제역사유적지구 사업과 관련, 145억원(도비 40억원)의 예산을 확보·매칭시키는 등 백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0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윤 의원과 조 의원이 내년도 지역 당면한 현안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총 408억원(국비, 도비, 시·군비 포함)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확보·매칭한 예산 현황을 보면 ▲백제역사유적지구 145억원 ▲문화재사업 192억원(25건) ▲학교운동장개선사업 7억원(2건) ▲웅진백제4대왕 숭모관 건립 등 49억원(52건) ▲지역현안사업 15억원 등이다.

이처럼 윤 의원과 조 의원이 앞장서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건 이유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것과 관련이 깊다. 일본 및 중국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올해 76% 증가했지만, 이렇다 할 관광 프로그램 및 인프라 등이 부재한 탓이다.

윤 의원은 “백제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각종 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활성화가 시급했다”며 “올해 확보한 예산을 통해 백제가 한층 더 국내외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는 단순히 지역을 넘어 우리 충남 도민과 우리나라 발전을 위한 예산”이라며 “충남이 한층 더 성숙해지고, 지역 발전이 당겨지기를 고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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