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 공부방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린이 공부방 후원금 전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0.2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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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과 함께 리모델링 지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가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과 함께 대전지역 공부방이 필요한 빈곤가정 아동 2명에게 새로운 공부 환경을 지원하는 어린이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오백만원(5,000,000원) 전달식을 가졌다.

▲ 한수원 어린이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전달식
저소득 가정 아동 2명의 아동방을 새로운 공부방으로 개선한 이번 프로그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아동 사례를 선정,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에서 아동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방 리모델링, 책상, 책장, 침대 등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남석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연구지원실장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환경은 중요한 요소이다. 특히 학습에 있어서는 더욱 그렇다.”며 “남들과 다른 가정환경이라도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양동에서 할아버지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김영지(초3/여) 아동은 “새로운 공부방이 생겨서 너무 좋고, 빨리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다. 예쁜 내 방을 선물해줘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월 35명의 대전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 조손가정 아동 및 보호자를 초대하여 성탄파티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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