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00주년 기념 사업회 이사회 출범
대전 100주년 기념 사업회 이사회 출범
  • 최주민 기자
  • 승인 2015.04.09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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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만드는 대전의 새로운 100년
“대전의 정체성확립과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꽃과 숲 등 환경사랑을 통한 관광의 활성화, 예체능의 생활화와 예절, 칭찬, 친절로 행복한 세계시민”란 슬로건으로 하는 ““대전 100주년기념 사업회 이사회”가 9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출범했다.
▲ 이창기 회장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참여하도록 하는 “대전 100주년기념사업회”는 100여명의 시민(이사, 운영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10개 분과로 나누어 본 100주년기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사장에는 100여명의 이사들의 추대로 선임된 이창기 교수(대전대학교)가 본 기념사업회를 이끌고 있다.
부이사장에는 변상호 인간사랑운동한국본부장, 정순덕 한국건강관리협회대전.충남본부장, 김남동 소비자대전시민모임상임고문, 류마영 (주)반석대표, 박성진 유성전력대표, 고무열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전지부운영위원장, 등이 이 자리에서 추가 추대됐다.
▲ 대전 100주년 기념 사업회 이사회 출범
이날 출범식에서 이창기 이사장은  “대전 탄생 100주년은 금년이 아니고 지난해인 2014년도였다. 부득이 이제 출범하게된 것은 2014년도는 지방선거라는 정치적 특수성으로 인해 오늘 출범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히며 “1914년 대전 경부선철도가 통과하면서 도시 형성 과정부터 대전의 역사를 설명하며 대전시민들은 대전은 역사와 문화, 주인이 없다고들 말하고 있다. 이런 이유는 행정과 중앙정부에 의해 발전을 해왔기 때문이라”고 전제한 뒤 “앞으로는 시민이 주도하여 새로운 대전발전 100년을 만들어 가자”며 인사했다.

이어 대전발전 100년에 대한 영상물 감상과 함께 이창기 이사장의 대전역사와 발전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기념사업회의 주요사업으로는 ▲ 대전충청 100년 포럼 ▲ 꽃, 숲 등 환경사랑을 통한 관광사업활성화 ▲ 음악, 체육의 생활화 운동 ▲ 공연. 전시. 축제문화의 활성화 ▲ 인간사랑운동 ▲ 경제발전연구 ▲ 장묘개선운동 ▲ 평생교육 실천 ▲ 지구촌 복지만두레 운동 ▲ 지역현안 대책 ▲ 기호 유교문화연구▲ 기타 필요한 사업 등을 펼치게 된다.

또 활동계획으로는 ▲대전을 빛낸 인물 100인 선정 ▲대전 100년을 바꾼 100대 사건 선정 ▲대전의 새로운 100년을 위해 할일100가지(상징탑 건립 등)를 선정했다.

특히 ▲ 대전 100주년기념사업회 출범 기념걷기대회가 2015년 4월 18일(토)13시 대청호 오백리길 잔디광장에서 있게 되고, ▲제1회 대전 100주년 기념 세미나 6월 중 대전대학교에서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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