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경시 대전광역시의원은 누구?
새누리당 김경시 대전광역시의원은 누구?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03.25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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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의정경험으로 후반기 대전시 부의장 예약

<7대 대전시의원 2015 릴레이 인터뷰> ⑪ 새누리당 김경시 대전시의원

김경시 대전시의원은(서구2)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유성구와 서구를 휩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세 속에 유일하게 새누리당으로 당선된 시의원으로 그만큼 지역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 새누리당 김경시 대전시의원
서구의회 의장을 거쳐 지난 6대, 7대 대전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탄탄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는 신뢰받는 시의원이다.

김 의원은 현재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시의 기획, 인사, 예산을 총괄하는 실․국․본부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재난안전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 그리고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본부 등을 총괄하고 있으며 더불어 소수의 새누리당 의원들을 이끄는 새누리당 대전시당 원내대표를 맡고있다. 

특히 그는 지역구만 챙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대전시 전체를 바라보며 주요현안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시정 질문에서는 대전시 인구 유출 증가를 문제 삼고 일자리 창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에 머물게 할 수 있는 방안과 교통중심도시, 과학도시로써의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은 대전시 발전을 챙기는 그의 의정활동을 잘 보여주고 있다.

최근 중점적인 현안사항을 묻는 질문에 그는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지연, 호남 KTX 서대전 경유 무산, 유성터미널, 도시철도 2호선 등 역점 교통사업 중단 및 착공 지연 등으로 인해 그 피해가 153만 대전 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그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시민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정치권이 합심하여 지혜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시의원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새누리당 김경시 대전시의원
또한 올해 주요 의정활동 계획으로 “유성구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지 내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총 3만여 드럼이 보관되어 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하나 없이 원자력관련 연구시설, 임시저장시설 등이 있을 뿐 아무런 안전대책과 지원 없이 30년을 견뎌온 대전 시민에게 가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하루빨리 우리시에 보관되어 있는 방사성 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전량 이송함은 물론, 이송과정에 대한 안전대책과 이송 후의 방사능 오염여부에 대한 처리대책 마련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임을 분명히 했다.

대전시 발전을 위해 쉴틈없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김경시 의원을 본지가 만나 주요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Q. 반년이 지나 1년을 향해 가는데 그동안 무엇을 추진했나?

A. 서구 기초의회를 거쳐 제6대 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행정자치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써 대전시 발전을 꾀하고자 열심히 의무를 다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대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의원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도마게이트볼 회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는 김경시 의원
특히 주요 의정활동으로는 지속적인 입법 활동을 통해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면제규정을 신설토록 한「대전광역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으며, 친환경 하이브리드자동차의 보급 촉진 지원과 지역주민에게 타 시․도와 동일한 채권면제 기준을 적용하기 위하여 지역개발채권 매입의무 면제기한을 연장토록 한「대전광역시 지역개발기금 설치조례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또한 2013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결산에서는 과다한 예산 편성으로 50% ~ 100% 반납하는 예산으로 소중한 예산을 사장시키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반복되어 반납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세종시 건설로 우리시 인구 유출이 증가됨에 따라 도시성장 핵심지표인 인구 유입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일자리 창출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콘텐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대전에 머물게 할 수 있는 방안과 교통중심도시, 과학도시로써의 새로운 도시 정체성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에 의존한 인구정책을 탈피하여 대전․금산․옥천 통합의 전향적 접근으로 대전의 미래성장, 지역규모 등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심도 있게 접근할 것을 제안했다. 지난 6대 때도 그래왔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재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예를 들면 그동안 시청사관리 용역을 3년에 한번 씩 입찰공고를 내어 발주하다보니 대전지역외의 업체가 수주를 받게 되는 문제점이 반복되어 지역 업체가 수주 받을 수 있도록 매년 발주하도록 개선안을 제시하여 금년 2월부터 1년 단위로 청사 시설관리, 청소, 주차, 조경분야 등으로 분리하여 발주함으로써 현재 6개의 계약업체 중 4개 업체가 대전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신계어린이 공원을 조성해 신계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는 김경시 의원
이밖에 시정질문을 통해 2004년 대전시개발위원회의 대전시 장사시설 종합단지 조성연구 용역을 통해 대전지역의 납골시설이 10년 안에 포화상태가 되어 서구 정림동 화장장을 이전하는 것이 타탕할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했고 제3봉안당 건립 추진 시 정수원 이전과 더불어 운구에서 장례, 화장, 봉안에 이르기까지 장례절차 전반이 원스톱으로 이루어지는 장사시설종합단지 조성을 위한 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Q. 최근 중점적인 현안사항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나?

A. 대전시의 주요 현안사업 으로 여러 가지 있겠습니다만 특히 사이언스콤플렉스 조성사업 지연, 호남 KTX 서대전 경유 무산, 유성터미널, 도시철도 2호선 등 역점 교통사업 중단 및 착공 지연 등으로 인해 그 피해가 153만 대전 시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그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시민과 관계 공무원 그리고 정치권이 합심하여 지혜롭게 해결할 것이라고 믿는다. 조속한 해결을 위해 시의원으로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근 중점을 두고 있는 주요현안 사업으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 신도시가 조성되고 있는 서구 관저, 도안 및 유성지역과 달리 도마동, 복수동, 정림동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 문화예술, 학교 환경개선 분야 등 향상시켜야 할 현안과제가 많다.

앞으로 대전시의 주요현안사업과 지역 현안과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Q. 2015년도 의정활동 계획은?

A.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유성구 덕진동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지 내에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 총 3만여 드럼이 보관되어 있다. 이는 원자력발전소 하나 없이 원자력관련 연구시설, 임시저장시설 등이 있을 뿐 아무런 안전대책과 지원 없이 30년을 견뎌온 대전 시민에게 가혹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하루빨리 우리시에 보관되어 있는 방사성 폐기물을 경주 방폐장으로 전량 이송함은 물론, 이송과정에 대한 안전대책과 이송 후의 방사능 오염여부에 대한 처리대책 마련으로“안전하고 살기 좋은 대전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전 방사성 폐기물 이송 촉구 건의안 발의 후 앞으로 추진과정과 계획을 수시로 체크하면서 방사성폐기물로부터 노출된 153만 대전시민의 안전 확보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Q. 해당 상임위 활동이 잘 맞는가?

A. 그동안 서구의회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고 6대 대전시의회에서는 운영위원장과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하였다. 이번 7대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시의 기획, 인사, 예산을 총괄하는 실․국․본부와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재난안전정책관, 문화체육관광국, 그리고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소방본부 등을 총괄하고 있다.

대전시의 시정을 기획․조정․총괄하고 대전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관 상임위원회의 위원으로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반대로 막중한 책임감으로 부담이 되기도 한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도록 꾸준한 역량 강화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시민과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Q. 독자 및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A. 충청뉴스를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153만 대전시민 여러분의 고견을 귀담아 듣고 여러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숙된 의정활동으로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 그리고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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