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부터 우편번호 5자리로 개편
2015년 8월부터 우편번호 5자리로 개편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4.12.01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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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편업무 효율성과 국민 편의 증진위해 우편번호 개편안 확정

충청지방우정청(청장 김영수)은 도로명주소 시행 정착에 맞추어 우편업무의 효율적 추진과 국민 편의 증진을 위해 2015년 8월 1일부터 시행되는 국가기초구역 체계의 우편번호 개편안을 12월 1일자로 확정 고시했다.

새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소방, 통계, 우편 등 모든 공공기관이 공통으로 사용하게 되어 국가차원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또한 국가기초구역 단위가 하천, 철도, 대로 등 객관적인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되어 우편업무의 효율화도 기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사용하는 우편번호는 읍·면·동 및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내는 6자리로 구성되었으나, 새우편번호 체계는 5자리로 앞의 3자리까지는 시·군·구 단위를, 뒤 2자리는 일련번호로 구성되어 총 3만 4천여 개가 부여돼 있다.

이번 우편번호 개편에 따라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세대에 안내문 발송과 새우편번호부 책자 발행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국민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특히 우편물을 다량발송 하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새우편번호 DB 및 전환 소프트웨어 등을 인터넷우체국(www.epost.kr)과 우정사업본부 및 전국 우체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김영수 충청지방우정청장은 “국민들이 우편번호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면서 “새우편번호가 시행되면 지금보다 더욱 빠르고 정확한 우편물 배달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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