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관계 유지해 9년 연속 무분규 평화사업장으로 평가받아
대전도시철도공사 노사가 ‘2014 노사화합선언’을 하고 노사평화로 지역사회발전과 회사 발전에 이바지 하자고 다짐했다. 공사는 11일 박상덕 사장을 비롯한 사용자측 간부들과 노동조합 한성수 위원장을 비롯한 조합원 등 30여명이 식장산 인근에서 환경정화 활동 후 ‘2014년 노사화합선언’을 했다.

노사는 선언문에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노사간 신뢰와 존중으로 노사평화 정착이 매우 필요하다는데 공감, 4가지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
선언문에는 대전시 대중교통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위해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도시철도 만들기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시민과 고객의 신뢰를 얻는 것이 회사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길임을 인식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직원들의 능력개발과 인재양성, 고용안정 및 복지향상 등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상호 협력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 평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 및 공사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공사는 투명 윤리경영 실천과 신뢰기반을 조성, 노동조합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유지, 9년 연속 무분규 평화사업장으로 평가받아 지난 2011년에는 고용노동부의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뽑힌바 있으며 2012년에는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노ㆍ사ㆍ정 ‘사회적 책임실천 선언과 협약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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