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세종 시 아파트 뼈대 부실’ 조형찬, 김윤미, 이승섭, 장우창, 신규호 중도일보 김의화 기자
금년 2분기 목요언론인클럽 이달의 기자 상은 중도일보의 가정의 날 특집 ‘중도 입국 자녀가 울고 있다’ 시리즈<김의화 기자>와와 대전MBC의 ‘세종 시 아파트 뼈대 부실’ 연속보도<조형찬, 김윤미, 이승섭, 장우창, 신규호 기자> 두 작품이 차지했다.

중도일보의 시리즈물은 국제결혼으로 우리나라에 온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보살핌이나 교육 등이 방치된 현실을 지적하고, 현실을 배려한 교육시스템 마련 등을 요구한 작품이다.
대전MBC의 ‘세종 시 새 아파트 뼈대 부실’ 기사는 올해 말 입주 예정인 세종 시 정부청사 인근 대규모 입주아파트 골조 공사를 하면서 철근 등 자재를 부실 시공한 사례를 적발해 시공 중인 아파트들의 전면적인 점검을 유도한 작품이다.
심사위원들은 기자들이 취재현장에서 치열한 기자 정신을 발휘해 서민 등의 사회적 보호 울타리의 허술함을 지적하고, 엉터리 건설 행정을 바로 잡도록 한 점을 높이 사 이들 두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클럽회의실에서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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