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청장은 이날 새누리당 대전시당 3층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전 다짐과 각오를 되새기며 서구민 앞에 다시 섰다”며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도시 서구의 꿈을 중단 없이 이루어 더 큰 도약을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 박환용 서구청장
박 청장은 “서구는 대내외의 각종 평가에서 확인되었듯 각 분야에서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전국의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해가는 모범 자치구로 자리 잡았다”며 “이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는 고품격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을 발판 삼아 더 큰 도약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환용 서구청장
그는 “민선 5기가 높이뛰기를 위한 도움 딛기 시기였다면 다가올 민선 6기는 높이 뛰어 오를 때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4년에 서구 발전과 주민의 미래가 달려있다. 일관성 있는 시책과 사업으로 중단 없는 구정을 운영할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박환용 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그러면서 “저는 40여년의 축적된 행정경험과 관료적 사고의 틀을 뛰어넘는 창조적 사고와 강한 추진력이 있다. 서구의 속살 현장을 누비면서 누구보다 잘 아는 행정경험으로 서구의 무한한 가능성을 창조해 나갈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박환용 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박 청장은 서구를 삶의 가치 최고 도시로 만들기 위해 ‘건강한 도시’, ‘즐거운 생활’, ‘안전한 도시’를 바탕으로 ▲장사 잘 되고 일자리 많은 경제도시 ▲소외된 사람 없는 맞춤형 복지도시 ▲쾌적하고 아름다운 친환경 녹색도시 ▲체육.교육.예술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불편 없고 재난 없는 편리한 안전도시 ▲모두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공감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박환용 서구청장 출마 기자회견
끝으로 박 청장은 “서구청장으로 재임하면서 해왔던 것처럼 늘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혼신의 노력으로 주민 여러분의 어려움과 고통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