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에서는 지난 24일 '신임경찰관 제278기 15명에 대한 충남청 전입신고식'을 개최하고, “항상 국민의 눈높이에서 초심을 잃지 않고,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충남지역을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드는데 다같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자녀교육문제 및 생활안정 등의 이유로 대전인근 4개 서(논산,공주,세종,금산) 선호현상심화와 정년퇴직 이외에 전출입 등 요인이 없어 계급․연령불균형문제를 초래함에 따라, 신임경찰관 2만명 충원계획에 발맞춰 신임경찰관 부임시 순경급 미배치 서에 기수별 교육성적 상위 10%∼20%씩 순차적으로 배치할 경우, 경찰서별 계급․연령 등 인력불균형 문제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부터 신임경찰관 기수별 교육성적 상위 10% 이내 자를 계급 및 연령불균형이 심화된 대전인근 논산, 공주, 부여서 등에 각 각 1명씩을 배치했다.
한편, 박상용 충남경찰청장은 “오는 8월 8일 졸업하는 신임경찰관에 대해서도 경찰서 평균연령 및 계급비율 등을 감안해 배치함으로써 계급․인력불균형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내부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등 ‘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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