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온샛 등 역대 최다 15기 위성 탑재… 발사 관리위 시각 확정 및 주요 절차 착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발사체 기술 준비와 기상 조건, 우주 환경 등 제반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오늘 낮 12시 25분 5차 발사에 나선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7일 오전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5차 발사 시각을 낮 12시 25분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형발사체인 누리호는 독자 기술로 개발된 3단형 우주발사체로, 이번 5차 발사에서는 초소형군집위성 '네온샛' 5기와 큐브위성 10기 등 역대 최다인 총 15기의 위성을 목표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발사관리위원회 분석 결과 발사대 인근 풍속과 고층풍, 낙뢰 가능성 등 기상 조건은 기준을 크게 밑돌며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 태양 활동에 따른 우주 환경 및 추적 가능한 우주물체와의 비행경로 충돌 가능성 분석에서도 발사 위험 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누리호는 연료 및 산화제 충전을 거쳐 발사 10분 전인 낮 12시 15분부터 발사자동운용(PLO) 단계에 진입해 자동 제어로 엔진 점화와 이륙을 진행한다.
이륙 후 고도 약 575㎞ 도달 시 3단 엔진 연소를 마치고 순차적으로 위성 분리 절차를 수행할 예정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현재까지 모든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발사 마지막 순간까지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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