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화폐 부산물 활용한 ‘조팸스 돈인형’ 키링 3종 7일 출시
한국조폐공사, 화폐 부산물 활용한 ‘조팸스 돈인형’ 키링 3종 7일 출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10.06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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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신사임당·이순신 장군이 친근한 캐릭터로 재탄생
- 실제 오만원권 화폐부산물 담은 ‘조팸스 돈인형’ 키링 3종 출시
- 버려지던 화폐부산물의 재발견… 업사이클링으로 순환경제 실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성창훈)가 화폐 부산물 업사이클링 브랜드 ‘머니메이드(moneymade)’의 신제품인 ‘조팸스 돈인형’ 3종을 7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국민대학교와의 산학협력 과정에서 학생들이 기획한 캐릭터 ‘조팸스(JOFAMS)’를 활용해 제작됐다.

캐릭터들은 조폐공사의 식구라는 설정에 맞춰 모두 ‘조’씨 성을 달았다. 세종대왕을 모티프로 한 ‘조훈민’은 굿즈·요판화·전시를 챙기는 문화사업 총괄, 신사임당을 재해석한 ‘조다임’은 은행권과 상품권을 그리는 화폐 디자이너, 이순신 장군을 본뜬 ‘조순식’은 기념주화와 기념메달을 새기는 주화 조각가다.

각 캐릭터가 실제 조폐공사의 사업 분야를 하나씩 맡고 있는 셈이다. 근엄한 화폐 속 초상과는 거리가 먼 개성 넘치고 친근한 모습도 특징이다.

‘조팸스 돈인형’은 가방이나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는 봉제인형 키링 형태로 출시된다. 제품에 달린 ‘JOFAMS’ 아크릴 참 내부에는 실제 화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오만원권 부산물 조각이 삽입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머니메이드’는 연간 약 100톤에 달하는 화폐 제조 부산물을 재활용해 굿즈를 제작하는 조폐공사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브랜드다.

성창훈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학생들의 신선한 상상력 덕분에 지폐 속 위인들이 친근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며 "조팸스가 화폐 속 이야기와 공사의 역할을 국민들에게 가깝게 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팸스 돈인형’은 10월 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과 화폐제품 판매관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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