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정부청사와 대전충청지역 화학적 결합 도모
(사)목요언론인클럽(이하 클럽)이 6․4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무총리 초청 지방언론 합동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해 그 성사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클럽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본격 정부청사 세종시대의 개막에 따라 행정책임자인 국무총리를 초청해 올해 국정의 방향 및 정책을 알아보고, 대전충청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 이를 통해 세종정부청사와 대전충청지역의 화학적 결합을 도모하자는 게 주된 의도다.
김우영 사무총장은 “올해 초 우리지역 공중파 3사 및 CMB대전방송, 그리고 메이저 지방신문과의 만남을 통해 국무총리 초청 간담회의 필요성 및 당위성에 대해 이미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올해 클럽의 최대 사업으로 이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측은 일정 및 여건을 감안해 검토해야할 사안이지만 간담회 개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방선거 이전에 개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클럽은 현재 선화동에 위치한 클럽사무실을 용전동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대전지사 건물로 이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해당 건물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전지사와 언론중재위원회 대전중재부가 입주해 있는 대표적 언론기관 빌딩이다.
이와 함께 분과위원장인 △세미나위원장에 김영광 이사 △목요언론인상심사위원장에 이헌용 이사 △목요언론편집위원장에 정하길 상임이사를 선임, 발표했다.
또한 이날 클럽은 △방석준 대전KBS 보도국장 △최상수 충청신문 편집국장 △김형중 충청신문 편집부국장의 입회신청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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