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위원 후보들 “이재명 정부 성공과 당 개혁 완수” 한목소리
- "행정수도 완성 및 세종시 특별법 당론 추진" 약속
- AI 대전환·국가 재정 미래 비전 제시… “당원 주권 정당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비롯한 지도부 출마자들이 세종특별자치시를 찾아 지역 당원들과 소통 행사를 가졌다.
28일 세종시 해밀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김현옥 전 세종시의원의 사회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 당원 간담회’에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 이성윤·최민희·한민수 최고위원 후보를 비롯해 이강진 세종시갑 지역위원, 당원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배우자인 김정옥 여사가 후원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강준현 의원의 부인 이영희 여사, 조상호 현 세종시장의 부인 차윤화 여사도 자리에 함께했다.
세종시의회에서는 안신일 의장, 유인호 부의장, 강해정, 김창연, 김효숙, 박병남, 박범종, 유인호, 이순열, 이재준 세종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역 당을 이끌어온 고문단에서도 다수 참석했다. 엄영욱, 김철환, 김종철, 장완순, 홍성욱 고문 등이 참석해 자리를 지켰다.
정청래 후보는 인공지능(AI)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해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과 민주당의 개혁 과제를 완수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은 에너지, 반도체, 데이터센터, AI 모델 및 서비스 등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AI 선도국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향후 확충될 국가 재정과 세수를 바탕으로 2030 세대 지원, 출생률 제고를 위한 현금성 양육 지원, 대학 전액 국가장학금, 기초노령연금 확대 등 미래 대응 투자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이어지는 민주 진영의 단합과 '1인 1표' 중심의 당원 주권 정당 기틀을 확립해 정권 재창출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고위원 후보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이력을 바탕으로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의 연대 및 당 개혁 완수를 다짐했다.
가장 먼저 발언에 나선 최민희 후보는 자신을 "언론개혁 1편 단심 기호 1번"으로 소개하며 "정청래 후보가 이해찬 정신으로 민주당을 민주당답게 만들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 함께한다. 정청래 후보를 당대표로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민수 후보는 "8·17 정기 전국당원대회는 민주당의 주인이 당원임을 분명히 보여주는 축제"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을 위해 누가 지도부가 되어야 하는지 투명하게 입증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성윤 후보는 "검찰개혁의 사법 개혁 적임자로서 법사위와 최고위에서 정청래 당대표 후보와 함께 개혁을 추진하겠다"며 "정 후보를 압도적으로 당대표로 뽑아주셔서 개혁을 완수하고 민주당을 가장 민주당답게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장 질의응답에서는 세종시의 핵심 현안인 행정수도 완성 및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건립, 관련 특별법 제정 등에 대한 당원과 지역 정치권의 요구가 이어졌다.
당원들의 '세종시 행정수도 특별법 당론 채택' 서명 요청에 대해 정청래 당대표 후보는 "이미 시당 및 의장단과 협의를 진행했다"며 "해당 법안을 민주당 당론으로 추진하고 연내 국회 처리를 목표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이강진 세종시갑 지역위원장과 최고위원 후보들, 지역 시의원들 역시 입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뜻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당원들의 자발적인 질의와 후보들의 정책 답변에 이어 참석한 당원 및 지역 정치인들과의 기념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