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태안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지역 해수욕장과 신진대교 일원에서 공연과 체험행사를 잇달아 연다고 28일 밝혔다.
첫 행사는 연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연포 해변가요제’다. 오는 31일 오후 6시 해변 댄스 페스티벌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오후 1시 예선, 오후 6시 본선이 진행된다.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학암포해수욕장에서는 ‘제3회 학암포 썸머 팡 페스티벌’이 열린다. 공연과 붕장어 잡기, 세계 전통놀이 체험,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다음 달 8일에는 만리포·신두리해수욕장과 신진대교 일원에서 행사가 동시에 펼쳐진다.
신두리해수욕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신두 선셋 비치 뮤직페스타’가 열리고, 신진대교 아래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4시 30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와 뮤지컬·트로트 공연 등이 이어진다.
같은 날 만리포해수욕장에서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만리포 한여름 밤의 낭만비상 콘서트’가 진행된다.
만리포해수욕장은 다음 달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야간 개장한다. 이 가운데 13∼17일에는 야간 공연 행사인 ‘만리포니아 비치 나이트’를 개최한다.
군이 해수욕장별로 공연과 체험, 야간 행사를 분산해 개최하면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지역 내 여러 관광지로 방문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태안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