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4일 동안 퇴직 직원들이 후배 도와
민속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퇴직한 우체국 직원들이 설우편물 완벽소통에 나서 훈훈한 감동과 함께 우체국 후배들에게 많은 힘이 돼 주고 있다.

정우회 충청지회 회원들은 고령에도 불구하고 후배들을 돕기 위해 우편물 구분 작업에 예전 근무시절의 노하우를 발휘했다.
대전둔산우체국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우편물량이 한꺼번에 폭주하여 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 정우회 회원들의 소통지원은 후배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인 동시에 업무적으로도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성훈 정우회 충청지회 회장은 “퇴직한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마음은 항상 우체국에 있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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