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석진 인수위, ‘안전 학교·교권 확립’ 소통..."교사 부담 덜겠다"
오석진 인수위, ‘안전 학교·교권 확립’ 소통..."교사 부담 덜겠다"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6.24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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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핵심 공약 ‘대전교육시설관리공단’ 설립 실무 TF 가동
오석진 당선인, 4개 교원단체 대표와 간담회 성료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 교원단체 소통공감 간담회 모습
오석진 대전교육감 당선인 교원단체 소통공감 간담회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제12대 대전광역시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오석진 당선인의 핵심 공약 이행과 교육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의 전문성을 높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동시에 교권 확립과 교무행정 부담 경감을 위해 지역 교원단체들과 머리를 맞대며 '교사가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전교육감직인수위는 오석진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교육시설관리공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갈수록 고도화되고 다양화되는 학교 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체계적인 유지보수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인수위는 최근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공단 설립을 위한 ‘실무 TF(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실효성 있는 설립안 마련을 위해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및 학교시설지원과 담당자 등 현장 실무 전문가 5명으로 TF를 구성했다.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을 위한 전체 로드맵을 점검하고 관계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향후 세부 추진 일정 등을 집중적으로 조율했다.

공단이 설립되면 그동안 학교 현장 교직원들에게 큰 부담이었던 시설 관리 업무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오석진 당선인은 “학교 시설의 체계적 관리는 아이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과제”라며 “공단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사가 오롯이 교육과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프라 혁신과 더불어 교육 현장의 핵심인 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책 소통도 함께 이뤄졌다.

오 당선인은 대전 지역 4개 주요 교원단체(교사노조·교총, 전교조, K-edu) 대표들과 ‘교원단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선거 과정에서 오 당선인이 핵심 과제로 강조했던 ‘소통’과 ‘교권 확립’을 행동으로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탁상행정에서 벗어나 현장의 고충을 가감 없이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권 보호 정책과 학교 현장의 자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교권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대표적으로 ▲교육청 중심의 원스톱 교권 보호 체계 구축 ▲교육활동 중심의 교무행정업무 경감 ▲교원단체와의 소통 거버넌스 구축 ▲현행 법령 내 교원 보호 기준 마련 등이 테이블에 올랐다.

오석진 당선인은 “선생님의 열정이 자부심이 되는 대전을 만드는 것이 대전 교육 패러다임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우리들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우문현답'의 자세를 몸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려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행적 교육감으로서 학교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시민과 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대전 미래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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