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양군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휴가철을 앞두고 내수면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상욱 청양부군수는 지난 18일 여름철 물놀이 1차 특별대책기간을 맞아 까치내유원지 등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5곳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에 들어가 관내 5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심이 깊은 고위험 3개 구간에는 수상안전 부표를 설치해 물놀이와 다슬기 채취, 낚시 등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예방에 나섰다.
이날 전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시설물 설치 상태와 유원지 내 제초작업, 위험물 제거 등 안전한 환경 조성 여부를 살폈다.
또 유사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예비 안전장비 구축 현황과 안전관리 인력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안전관리요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라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을 1차와 2차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1차 특별대책기간은 지난 12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며, 2차 특별대책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8월 17일까지다.
군은 2차 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추가로 채용·배치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예방 행정의 일환으로 단순한 현장 방문보다 실질적인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휴가철 물놀이객의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 부군수는 "청양군 물놀이 관리지역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는 구간이 많아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끊임없는 순찰과 계도 활동으로 21년 연속 물놀이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맡은 임무를 철저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