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는 바이오, 보건, 농생명, 환경, 동물, 미용, 조리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다.
‘생명과학에서 미래산업까지’ 실무형 인재 양성 요람
유성생명과학고는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고교 단계에서부터 진로를 구체화하고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비롯한 바이오기업, 동물병원, 미용·조리 전문업체, 대학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실습, 특강, 실험 중심의 교육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전문 직무형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8개 학과가 어우러지는 ‘팔색조’ 융합 교육과정 구축
유성생명과학고는 생명과학, 자동차·건설정보, 토탈미용, 보건간호 등 4개 계열 아래 총 8개 학과를 운영하며 체계적인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생명과학 계열에는 스마트원예·화훼장식과, 반려동물과, 조리제빵과, 바이오제약생명과가 포함돼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팜과 바이오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한 최신 교육과정도 도입했다.
자동차·건설정보 계열에는 건설정보과, 자동차·건설기계과가 있고 토탈미용과, 보건간호과와 같은 다양한 학과들이 각기 고유한 매력을 지니며 서로 조화를 이뤄 융합 교육의 중심축이 되고 있다.
8개의 학과가 만들어내는 교육의 스펙트럼은 마치 팔색조처럼 다채롭고 유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취업과 진학 ‘두 마리 토끼’ 동시에 잡다
유성생명과학고는 매년 높은 취업률과 진학률을 자랑하며 학생들의 사회 진출과 진로 선택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있다.
산학협력 프로그램, 인성·리더십 교육, 현장 중심 실습교육 등은 실무 능력과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사업을 충실히 운영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유럽식 취업연계 교육 시스템인 ‘아우스빌둥(Ausbildung)’ 프로그램에서는 전국 최다 인원이 꾸준히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 또한 고려대학교를 비롯해 국립거점대학, 전공 특화대학 등 다양한 분야로 진로를 확장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합격생까지 배출하며 화제를 모았다.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확장되는 배움의 울타리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배움의 장을 넓혀가는 것도 유성생명과학고만의 자랑이다.
대전시의 농업생명·바이오산업 정책에 발맞춰 농업기술센터, 대학, 산업체 등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스마트팜 교육, 김장 나눔, 생산물 판매 행사, 바이오 거버넌스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운영 중이다.
유성생명과학고 관계자는 “학생들에게는 책임감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지역사회에는 문화자원으로서의 학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