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회장 이정희·윤성국·김동수, 상임이사에 정하길
(사)목요언론인클럽 제23대사무총장에 김우영 전 거남토건 회장이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이정희 전 대전시의원, 윤성국 금강일보 상무, 김동수 CMB대전방송 대표이사, 상임이사에는 정하길 새누리당대전시당 대변인이 선출됐다.
목언클럽은 16일 오전 클럽회의실에서 2014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신임 집행부 인선을 발표했다.
이사진은 정상희, 심혁재, 김영광, 권오덕, 금경철, 이헌용, 이철휘, 김중규, 우관섭, 한성일 회원으로 짜여졌다.
한국일보 출신인 김 신임사무총장은 1949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나 대구공고와 한양대,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으며 건설회사를 운영했던 CEO이다.
한편 분야별 실무를 담당할 △목요언론인상 심사위원장 △목요언론 편집위원장 △인터넷신문 편집위원장 등은 이사회 협의를 거쳐 추후 임명하기로 했다.

이어 송화순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언론 매체들의 과당경쟁으로 인한 경영난, 지역 간․계층 간 소통부족으로 인한 신뢰도결여, 그리고 인터넷 포털 사이트 증가로 인한 정보 기술관리 문제 등 지역언론이 풀어야 할 현안에도 동참해 나가겠다”며 “대전시민, 충남도민들의 의견 교류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다원화된 여론을 조성해 나가는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회장은 또한 “목요언론인상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 계승해 클럽이 지향하는 참 언론인상을 구현하고, 장학금 혜택도 점차적으로 늘려 언론인 자녀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송 회장은 “우리클럽이 지역문화 교류와 활성화를 하는데 구심적 역할을 다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향도로서 그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전․현직 언론인 등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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