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와 협력해 지역 농산물 활용… 대학-지역 상생 모델 구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고물가 시대 속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대폭 확대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문대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6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충청남도의 ‘충남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시 참여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운영 규모는 지난해 10만 명에서 37.4% 증가한 13만 7,400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학생회관 식당(HJ푸드 운영)에서 매일 오전 7시 40분부터 9시까지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단순 식사 제공 방식을 넘어 ‘자율배식’ 형태로 운영해 학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선문대는 아산시 공공급식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 식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했으며, 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는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메뉴 구성 또한 다양하게 운영된다. 매일 7찬 이상의 백반식은 물론 쌀을 활용한 빵과 음료 등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홍보 영상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업을 알리고 있다. 또한 정기적인 참여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식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성제 총장은 “교내외 후원을 적극 유치해 학생 복지를 강화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