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노은의 확실한 변화 약속
경선 상대는 3선 인미동 유성구의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방진영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지난해 4·2 대전시의회 시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지 1년 만이다.
방 의원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재보궐선거로 의회에 입성한 후 짧은 임기였지만, 오직 유성의 발전과 주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뛰어왔다”며 “그동안 다져온 토대 위에 유성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재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방 의원은 입성 후 단기간에 거둔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자신의 ‘정책 실행력’을 강조했다.
그는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은유수지 주차장 조성사업’ 예산 확보를 대표적인 성과로 꼽으며,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데에는 임기의 길고 짧음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실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역설했다.
방 의원은 유성구 온천1·2동과 노은1동의 재도약을 위해선 시행착오 없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유성은 지금 대전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허태정 전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과 강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호흡을 맞춰온 제가 유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자부했다.
특히 허태정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장과 조승래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동선대위원장 등을 거치며 다져온 정무적 감각을 바탕으로, 중앙정부 및 대전시정과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방 의원은 재선 도전의 핵심 슬로건으로 ‘유성의 가치를 두 배로!’를 제시하며 분야별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은·온천 권역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생활 인프라 확충 ▲온천 관광지구의 현대적 재탄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실질적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하며 유성구민의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방 의원은 “진심은 현장에 있고, 답은 시민의 목소리에 있다는 믿음으로 정치를 해왔다”며, “유성이 키운 방진영이 유성의 더 큰 내일을 위해 다시 한번 신발 끈을 조여 매겠다”고 덧붙였다.
방 의원은 공주고등학교와 한밭대학교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전청년회의소(JC) 제42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방 의원은 1년 만에 당내 경선을 치러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경선 상대는 3선 구의원을 지낸 인미동 유성구의원이다. 재선에 도전하는 현역 시의원과 3선 구의원 출신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면서 조직력과 인지도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