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생명연, ‘AI-양자-신약개발 중개연구 융합 워크숍’ 성료
충남대-생명연, ‘AI-양자-신약개발 중개연구 융합 워크숍’ 성료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6.01.09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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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융합 워크숍
충남대-한국생명공학연구원 융합 워크숍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AI·양자 기술과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융합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연 간 공동연구 기반을 강화했다.

충남대 약대와 생명연은 ‘AI-양자-신약개발 중개연구 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전략특화 딥테크 개발과 지역 신성장동력 활성화를 목표로 AI·양자 기술과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연결하는 협력 의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AI 기반 분자 예측부터 양자컴퓨팅의 신약개발 적용 가능성까지 신약개발 전주기를 아우르는 최신 연구 동향 발표가 이어졌다.

충남대 약학대학 세션에서는 실험 데이터와 합성 기술을 결합한 중개연구 접근이 강조됐다.

‘고내용(High-Content) 세포 표현형 기반 약물 재창출(Drug Repurposing) 활용-이승진 교수’ 발표에서는 세포 이미징과 표현형 데이터를 활용해 후보 약물의 재창출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을 공유했으며 ‘유기 전기화학(Organic Electrochemistry)을 활용한 합성 방법론 개발-박요한 교수’ 발표에서는 차세대 합성 플랫폼 관점에서의 응용 가능성을 다뤘다.

생명연 세션에서는 ‘분자 생명과학을 위한 양자 준비(Quantum-Ready) 가상 실험실 AI 에이전트-김선규 박사’를 주제로 신약 후보 탐색과 검증을 가속할 수 있는 가상 연구 환경의 방향을 소개했으며, ‘AI 기반 결합 친화도 예측에서 양자컴퓨팅으로: 신약발굴을 위한 협업형 학제 간 프레임워크-이진혁 박사’ 발표를 통해 계산 기반 신약개발의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세션 주제 발표에 이어 Q&A 및 종합 토론과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과제 발굴, 공동연구 체계화, 후속 교류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협업 기반을 다졌다.

박정숙 약학대학장은 “AI와 양자 기술이 신약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에서 이번 워크숍은 학·연·산이 함께 중개연구의 연결고리를 촘촘히 만드는 자리였다”며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를 통해 지역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규선 생명연 본부장은 “생명연의 바이오 연구 역량과 충남대 약학대학의 임상·약학 전문성이 결합하면 후보 발굴과 검증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며 “후속 과제 기획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 성과를 구체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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