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서구 월평동 패션월드 3층 '사랑 나눔 만찬 행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는 오는 11일 18시 30분 대전 서구 월평동 소재 패션월드 3층 이마샤뷔페에서 대전지역 빈곤가정 아동 150여명과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350여명 등 총 500여명을 초청해 ‘제11회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징검다리’는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대전 관내 빈곤 아동들을 초청, 후원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금으로 따뜻한 만찬을 나누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함은 물론 아동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재능을 선보일 기회도 제공하는 등 후원자와 아동,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로써 많은 아이들과 후원자들에게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후원자들의 많은 도움을 받아 음악과 함께 꿈을 키워온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사랑의 징검다리’가 11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축하 공연을 펼쳐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LG화학기술연구원’ 임직원들이 참여 아동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여러 후원처가 빈곤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후원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임직원 등 50여명이 11회를 맞이하는 뜻 깊은 행사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빈곤아동 및 후원자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고희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후원회장은 “11회를 맞이한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는 대전 시민들에게 빈곤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건전한 나눔문화 조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라면서, “10년이라는 세월을 넘어 11회를 맞이하도록 도와주신 수많은 후원자님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의 징검다리’ 행사가 대전 시민들의 사랑 안에서 지속돼 대전 지역의 빈곤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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