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화사외과,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200만 원' 전달
연세화사외과,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200만 원' 전달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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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나눔… 대전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소원선물 지원
(왼쪽부터)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양반석 연세화사외과 원장
(왼쪽부터)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양반석 연세화사외과 원장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충청권역총괄본부장 최승인)는 30일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화상전문병원 연세화사외과(원장 양반석)로부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2007년부터 19년째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캠페인으로, 올해 모금된 후원금은 대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들의 연말 소원선물로 지원된다.

양반석 연세화사외과 원장은 “3년째 아이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승인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연세화사외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이 아이들의 행복한 연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연세화사외과는 소아 화상 환자부터 중증 화상 환자까지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화상 치료 전문 클리닉으로, 지역 내 의료 공백 해소와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다.

한편, 초록우산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자 및 후원금품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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