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김대곤 전 정책수석이 재직 기간 동안 시정 발전과 조직 운영에 탁월하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최근 최민호 세종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김대곤 전 정책수석은 정책 전문성과 인품을 겸비한 리더로서 시정 전반을 안정적으로 이끌었으며, 세종시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김대곤 전 정책수석은 "세종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 준 동료 공직자들과 시민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의 미래와 시민의 삶을 위한 역할을 계속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퇴임과 함께 시청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은 김 전 수석의 시정 전반에 걸친 기여와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였다.
김대곤 전 정책수석은 재직 중 시정 주요 정책의 기획 및 조정 역할을 수행하며 시의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부서 간의 협업을 강화하고, 복합적인 현안에 대해 체계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세종시 행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특히, 급변하는 정책 환경 속에서도 조직의 안정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직원들은 김 전 수석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그를 단순한 리더를 넘어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품격 있는 리더십'의 소유자라고 입을 모았다.
그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구성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포용적인 소통을 통해 조직 내부에 신뢰와 안정감을 형성했다.
이러한 조직 운영 역량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조직의 집중도와 실행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