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RISE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인구감소 및 저출생 대응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청년엄마 시간여행, 나만의 색깔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2025년 8월 29일부터 12월 12일까지 총 15회, 145명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여성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진단, 화장품 만들기, 공감토크 등 자기돌봄 기반의 활동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소진되기 쉬운 청년엄마들이 자신만의 색을 발견하고, 또래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지와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교육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직접 퍼스널컬리 진단을 받고, 맞춤형 화장품을 제작하는 실습 활동을 통해 자기표현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감토크를 통해 서로의 양육 경험과 고민을 자유롭게 나누며 지역사회 내 지지망 형성과 공동체 유대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재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엄마들이 자기 자신을 돌보고 잠시 쉴 수 있는 치유의 시간이 됐으며 서로 공감하며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는 실용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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