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성, 개방성, 상징성 등 고려 명칭 확정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의 공식 명칭을 ‘코리아 풋볼 파크(KOREA FOOTBALL PARK)’로 확정하고, 명칭과 부합하는 BI(Brand Identity)도 개발완료했다.
명칭 확정은 시민들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공공성, 개방성,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확정한 것으로 코리아(KOREA)는 국가를 대표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의 정체성을 의미하며, 파크(PARK)는 시민과 팬, 선수와 지도자 등 구성원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열린 공간을 의미한다.
명칭에는 또한 국가대표 훈련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모든 생활체육인이 이용하고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체육공간이라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시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해 10월부터 공식 명칭 및 BI 개발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왔다. 올해 3월 중간보고회를 개최해 후보군 정하고 4월에는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명칭 확정과 더불어 코리아 풋볼 파크 내 대표시설인 스타디움 외관을 모티브로 한 BI는 추후활용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공식 명칭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브랜드 전략을 통해 천안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구도시로 조기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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