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가 도서관 전시공간을 신인 작가와 지역 작가에게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Fly Up(플라이업)’의 열한 번째 시리즈로 예술대학 디자인창의학과 및 조소과 구성원의 연합 전시를 선보인다.
충남대 도서관은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에서 12월 한 달간 디자인창의학과 및 조소과 작품 전시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대학 구성원,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객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디자인창의학과 ‘INTERFACE’ 전시회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며, 디자인과 사회를 연결하는 접점인 ‘인터페이스’의 의미를 탐구한 과정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선보인다.
또 조소과는 22~31일 대학원생 도근기·이규영 작가가 참여하는 조소 전시를 개최한다. 두 작가는 단순하고 친근한 조형 언어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환기시키고, 잊혀가는 기억을 이어 붙이며 상처를 어루만지는 ‘치유의 시간’을 전시장에 담아낼 예정이다.
한편 충남대 도서관의 전시공간 지원 프로젝트 ‘플라이업(Fly Up)’은 지역의 신진 청년 작가 등 예술 작가들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Fly) 있도록 전시공간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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