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산업진흥단지 성과교류회 개최
현장 의견 반영한 연구산업 발전 전략 논의
현장 의견 반영한 연구산업 발전 전략 논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테크노파크가 지역 연구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전‧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전TP는 12일 디스테이션에서 ‘2025년 연구산업진흥단지 성과교류회’를 개최하고, 두 지역 연구단지의 주요 성과와 연구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연구장비 산업을 이끄는 기업‧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해, 대전‧부산 연구산업진흥단지를 중심으로 추진된 연구장비 개발, 기술사업화, 장비 활용 기반 기업 지원 등 핵심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연구산업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 ▲지역‧수도권 연계 협력 전략 ▲연구산업진흥단지 운영 과정에서의 개선 과제 등이 논의되며 실질적 정책 개선 방향이 제안됐다.
아울러 대전·부산 지역 연구산업 우수기업의 성과 사례 발표와 함께 기업들이 보유한 연구장비 및 기술 제품 전시가 동시에 진행돼, 참석자들이 연구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이번 성과교류회는 양 지역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 논의로 연결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두 연구산업진흥단지의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연구산업 정책과 지원 체계를 정교화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연구산업 경쟁력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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