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교육문화 공간으로 활용 기대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천안시는 2026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복합캠퍼스타운’을 건립한다.
복합캠퍼스타운은 천안시 서북구 와촌동 89-16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175㎡ 규모의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대학생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지 매입, 지장물 이설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이달 공사에 들어간다.
복합캠퍼스 타운에는 지역 청년, 대학생과 주민을 위한 내부시설에는 거점형 청년센터와 휴게카페, 대학 공동 강의실, 공유주방, 면접실, 복합커뮤니티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 대학생이 자유롭게 강의·학습·창작활동을 펼치고,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사업, 천안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