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학연협력 기반 R&D사업 확대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대전대와 기계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양 기관은 학연협동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교육·연구·학연 협력 전반에 걸친 교류를 확대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세부 R&D 사업 및 기획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전적인 공동 연구 과제 기획 및 인프라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강화, 연구 인력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한 융합 연구 수행 및 신규 R&D 아이디어 창출, 연구·교육 분야 정보 교류를 통한 기관별 연구 역량 강화, 과학기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실습 및 교육 기회 제공, 대학원 석·박사 과정생 논문 공동 지도와 우수 연구 성과 창출을 위한 겸임교원 및 연구원 임용 협력 등이다.
아울러 해외 우수 연구자 초빙, 국제 공동 연구 프로그램 및 워크숍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학연 간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석현 원장은 “협력을 통해 학연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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