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산사태 등 산림재난 대비 전문 인력 통합 운영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 대응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 48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실제 거주지가 모두 홍성군인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군민이다.
산림재난대응단은 기존에 분리해 운영하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사태예방단, 산림병해충방제단을 운용 효율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는 통합 운영하는 인력이다.
산림재난대응단은 산불 예방 순찰과 초기 대응,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 병해충 예찰 등 산림재난 전 분야의 현장 업무를 맡는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산림재난대응단을 선발하여 늘어나고 있는 산림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군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무 조건과 세부 모집요강은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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