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능력개발교육원은 지난 12일 대강당에서 100여명의 직업훈련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제13기 스타훈련교사 위촉식’을 가졌다.
능력개발교육원은 매년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의 자긍심 고취와 품질 교육·훈련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뛰어난 역량을 갖고 활동한 스타훈련교사를 선발해 올해는 총 62명이 지원했고, 1차·2차 심사를 거쳐 3명이 최종 스타훈련교사로 선정됐다.
영예의 주인공은 백현영 다모아요리학원 원장(음식조리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사), 최미경 ㈜이젠아카데미 DX교육센터디지털건축 전임(건축설계·감리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최선영 씨유미용학원 원장(이용, 미용 분야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등 3명이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은 “스타훈련교사는 단순한 명칭이 아닌 직업훈련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직업훈련 발전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보여준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며 더욱 탁월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스타훈련교사협의회(회장 송민규) 주관으로 ‘스타훈련교사 대면식 및 직업훈련 발전방향’에 대한 토의와 문성자 교사의 ‘신기술 향상 국외연수 결과공유 토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3년 제1기(17명) 선발을 시작으로 올해 제13기까지 총 123명의 스타훈련교사를 위촉했다. 선발된 스타훈련교사에게는 고용노동부장관 표창과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명의 위촉패 수여, 직업능력개발 분야 강의 활동 지원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 지원혜택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