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러브하우스 BF'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환경개선 완료
LH '러브하우스 BF'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환경개선 완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2.12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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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경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 'LH 러브하우스 BF(Barrier-Free)' 장애아동시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12일 복지관 내에서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LH '러브하우스 BF'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 시설 환경개선 완료

이번 사업은 장애아동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가 전국 11개 장애아동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11번째 개선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복지관은 이번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장애아동의 활동 안전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 모듈러 주택 및 가전 기증, 자립체험 공간으로 활용

특히, LH는 지난 11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EXPO'(킨텍스)에 전시되었던 모듈러 주택 및 가구류를 복지관에 기증하여 눈길을 끈다. 

해당 모듈러 주택은 제조사 플랜엠 등의 후원으로 설치되었으며, 에어컨, 인덕션 등 전자제품도 함께 기부되었다. 이 모듈러하우스는 향후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자립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 LH 임직원·주한미군 등 연말 맞이 봉사활동 펼쳐

개소식 이후에는 LH 임직원과 주한미군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 맞이 선물 나눔 및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연말 맞이 선물 나눔 및 봉사활동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준 천안시누리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장애아동의 활동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복지환경 개선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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