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대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원스톱통합지원센터 '손·오·공'이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대전아이, 거점온돌방, 돌봄활동가 등 대전형 아이돌봄을 위한 전체 사업 운영 보고와 더불어, 센터 이용자 및 돌봄연계기관 상호 교류와 격려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공 및 공모전 대상자 시상, 2025년 사업 성과 보고, 추진성과 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유공자 우수사례 발표, 거점온돌방 및 이용자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올해 센터는 대전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서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우수사업 2위’로 선정됐으며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형 아이돌봄 통합정보 플랫폼 ‘대전아이’는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해 2025년 기준 누적 250만여 명 이상이 방문하며 지역 돌봄 정보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홍은미 센터장은 “대전시 다함께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가 대전 아동돌봄의 통합 창구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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