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사랑의 연탄배달’ 7년째 선행
대전과기대, ‘사랑의 연탄배달’ 7년째 선행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0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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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사랑의 연탄배달 모습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사랑의 연탄배달 모습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스포츠건강관리학과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봉사는 201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전통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포츠건강관리학과 학생들과 협약 산업체는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누는 연탄 기부를 위한 성금을 모금해 대전 서구 지역의 배려계층 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협약산업체인 ㈜파랑새스포츠, ㈜씨엘키즈, ㈜씨엘키즈 서구국민체육센터, 140키즈수영장, ㈜테크니스트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직접 연탄을 나르고 배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 현장은 학생들과 산업체 관계자들의 밝은 미소와 따뜻한 격려로 가득 차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박노혁 학과장은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는 학생들이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7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이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협약 산업체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학과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학생들이 배운 전공 지식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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