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2025 한이음 드림업 공모전’ 동상 및 장려상 수상
한밭대, ‘2025 한이음 드림업 공모전’ 동상 및 장려상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2.0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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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한이음 드림업 공모전 시상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학생들이 최근 열린 ‘2025 한이음 드림업 엑스포’ 시상식에서 ‘2025 한이음 드림업 공모전’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무 인재 양성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이음 드림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기업 전문가와 대학생이 기업 실무형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한 ‘스텝업’팀은 고령화 사회에서 치매환자 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치매환자 컨디션에 따른 보행리듬 분석'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수행해 사회적 의미와 기술적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삼겹살’팀은 ‘경계선 지능 아동의 회복탄력성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교육 게임’을 주제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경계선 지능 아동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인공지능 기술과 접목해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기호 교수는 “동일 공모전에서 한 학과의 2개 팀이 수상한 것은 학과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과 교수진의 밀착 지도가 학생들의 문제해결력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두 팀 모두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단순히 기술적 완성도뿐만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공학도의 사명감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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