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남대학교는 인권센터/성평등상담소 진선애 전문상담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진선애 상담사는 ‘2025 성평등가족부 여성폭력추방주간 기념식’에서 대학내 인권·성평등 문화 확산과 구성원 보호체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인정받았다.
진 전문상담사는 폭력예방교육 체계 고도화, 디지털 성범죄 대응 교육,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활동, 학생 참여형 인권·성평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내 인권 기반을 강화해 왔다.
무엇보다 실효성 중심의 교육·정책 운영과 사건 대응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과 권리 보장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진 전문상담사는 “이번 상은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존엄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인권·성평등 보호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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