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 내년에는 달라진 모습 약속”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하 충남아산FC)은 지난 23일 전남드래곤즈와의 경기를 끝으로 2025시즌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이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 덕분에 시즌을 완주할 수 있었다”라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올해 충남아산FC는 여러 운영상의 어려움과 아쉬운 상황이 발생해 팬들에게 큰 걱정을 끼친 바 있다.
구단은 이러한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운영 체계 전반을 재정비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준일 대표이사는 “올해 발생한 여러 문제로 팬과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구단의 변화와 쇄신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단은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운영 체계 구축 ▲효율적인 선수단 구성 ▲미래지향적인 전력 강화 등 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팀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은 “내년에는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팬 여려분께 보답하겠다”라며, “2026년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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