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상호 협력 MOU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상호 협력 MOU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21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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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대전대, 목원대 SW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은 건양대학교, 목원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과 SW 산업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 대학이 SW중심대학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대학별 역량을 결집하고 지(地)·산(産)·학(學)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SW 생태계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지역 대학의 SW 교육 및 연구 인프라를 공동으로 강화해 지역 맞춤형 핵심 인재를 효율적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세 대학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공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각 대학의 우수한 교육 자원, 첨단 실습 시설, 전문 인력 등을 상호 공유하여 SW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고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한다.

지·산·학 협력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지역 기업과 연계한 공동 프로젝트, 현장 실습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재를 배출한다.

SW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공동 발전: 융합 교과목 공동 개발, 공동 학술 교류 등을 통해 지역 특화형 SW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한다.

정한일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 간 협력을 통해 SW 교육의 질을 상향 평준화하고, 지역 산업이 요구하는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 대학이 함께 대전·충남 지역 SW 혁신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대·건양대·목원대는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지속적인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공동 사업을 설계하여, 지역 사회와 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동 성장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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