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예일어린이집, 초록우산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
국공립예일어린이집, 초록우산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21 1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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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예일어린이집, 초록우산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모습
국공립예일어린이집, 초록우산에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식 모습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21일 국공립예일어린이집(원장 강미자)이 ‘사랑의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161만9천원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담동 도램마을3단지에 위치한 국공립예일어린이집은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꾸준히 이어오며,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에 기부해 지역사회 아동들을 돕고 있다.

특히 올해 바자회는 학부모와 물댄동산교회 교인들이 물품 준비와 후원에 적극 참여해 나눔의 힘을 크게 보탰다. 학부모와 입주민은 물론 지역 교회까지 함께 참여한 만큼 더욱 풍성한 바자회가 되었다.

강미자 원장은 “올해 바자회를 위해 서울을 오가며 발품을 팔았다”며 “학부모분들과 물댄동산교회 교인들께서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올해도 기대했던 것보다 큰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연말 세종의 어려운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박미애 본부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아동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우리 지역 아동들의 성탄절 선물과 겨울철 난방비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저소득가정 아동에게 성탄 소원 선물과 난방비를 지원하는 초록우산의 연말 대표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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